Basics of Credit Default Swap (CDS)

“Credit Default Swap (CDS, hereafter) contracts allow investors to trade on and transfer the credit risk of a company. Traditionally, CDS spreads represent the fair insurance price of the credit risk of a company. (Arakelyan, Serrano, 2016)”

Described as Figure 1, protection buyer is buying CDS protection from protection seller, paying periodic premium expressed as spreads of principal amount. As an exchange, the protection buyer will get the protection of principal amount when credit event occurs. Here, protection seller will be exposed to the risk of reference entity, mostly usual bond issuers. While real bond or fixed income can only be traded in the market after the issuer actually financed using debt securities, CDS doesn’t need the reference entity to be involved as it is just a contract between protection buyer and seller using the reference entity. Therefore, CDS can be traded those entities without much liquidity in debt securities and also the protection buyers and sellers can freely agree on maturity of the contract by themselves. This virtue help CDS contracts are much more liquid in the market with tighter bid/offer spread, or transaction costs.

Figure 1. How Credit Default Swap (CDS) works

Here, protection seller will be exposed to the risk of reference entity, mostly usual bond issuers. Table 1 shows the cash flow comparison of bond investor and CDS protection seller. Though the definition of credit event can be a big different, [1]as we can see, except the fact that there is no notional amount transfer, the pay-off of CDS protection seller is very similar to bond investors’.

  Bond Investor CDS Protection Seller
Trade Date Notional Amount
Holding Period Notional Amount x Coupon Rate Premium as Notional Amount x Premium
Maturity Notional Amount + Last Coupon Payment
Credit Event Notional Amount x Recovery Ratio

Or in different expression,

Notional Amount -{Notional Amount x (1 – Recovery Ratio)}
-{Notional Amount x (1 – Recovery Ratio)}

Table 1. Pay-off of Bond and CDS

As CDS is more liquid than cash bonds, and as market participants can take similar exposure to hold bond using this financial contracts, CDS is used for various purposes. It can be used to hedge ones’ position on credit exposure, and used to structure synthetic credit products such as Credit Linked Notes (CLNs) or synthetic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s (CDO). Of course, as its superior liquidity to real bonds especially when market liquidity dried up, CDS was key products to hedge existing positions or take risky exposure when subprime crisis arose in 2007. CDS indices such as CDX or iTraxx, as composites of number of CDS levels, are frequently used to hedge or express views on credit market my many managers who invest in credit portfolios. Therefore, a reference entity’s CDS level is one of key reference for valuation of new issued bonds with other comparable bonds’ spreads and can be used to find relative value of existing bonds being traded in secondary market, reflecting the companies’ debt financing costs and also investors’ general perception on the company’s default risks.

Himme and Fischer (2013) tried to analyze the brand equities’ impact on the cost of capital, including studies of debt financing costs. However, by clustering the bonds with credit ratings, and by using the average spreads to US treasuries of same credit ratings basket, they just studied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rand value and credit ratings, not the company specific debt financing costs.

The credit spread for a rating class is calculated as the difference between the average yield (10-year maturity) of a bond portfolio including only bonds of that rating class and the yield of a risk-free bond (10-year US Treasury bond).- Himme and Fischer (2013)

Due to its liquidity and comparability using most liquid 5 year CDS levels, I believe CDS is more proper financial product to understand the impact of brand value on debt financing costs, and also the market participants’ perception on the company specific default risks.


[1] For CDS transactions, Credit Event is usually pre-defined by two involved counterparties, and usually stricter than those of bonds.

쿠폰 스왑 (Coupon Swap)과 파-파 스왑 (Par-Par Swap)

자산스왑에서 후반에 간략하게 언급하였던 쿠폰 스왑 (Coupon Swap)과 파-파 스왑 (Par-Par Swap)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자.

사례는 채권의 기초 | 채권의 수익율과 쿠폰이자율에서 사용하였던 사례를 기준으로 조금 더 가정을 추가하자.


사례1. 

A채권은 만기가 3년인 채권으로, 현재 시장금리가 3.00%이며, 쿠폰이자율이 3.00%, 매년 이자지급을 하는 채권이다. (따라서, 채권의 가격은 100, 즉 Par Value이다.) 현재 시장의 3년 만기 이자율 스왑 금리는 1.00%라고 가정하자. 앞선 사례에서는 설명의 단순화를 위해서 모두 일년에 1번 지급하는 것으로 가정하였지만, 이번 편에서는 고정금리는 1년에 2번, 변동금리는 1년에 4번 지급되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살펴보자.

우선 채권에서의 현금흐름은 다음의 그림과 같다.

couponswapvsparparswap1

투자시점에 100만큼의 투자를 하여 채권을 투자하고, 매 반기 말에 3/2, 즉, 1.5 만큼씩의 쿠폰이자를 지급받으며, 만기에는 원금 100과 마지막 반기의 이자금액인 1.5만큼을 지급받는다.

자산스왑을 하였다면, 현재 이자율 스왑 금리가 1.00%이기 때문에, 연 3.00%를 고정금리로 지급하는 반면, LIBOR+200bp 상당의 변동금리를 수취할 수 있을 것이다.

채권의 매입 및 원금회수 부분을 제외하고, 스왑부분만 그림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을 것이다.

couponswapvsparparswap2

주의해야 할 부분은, 주황색으로 표시된 변동금리 수취 부분의 현금흐름은 3개월 LIBOR가 변하는 만큼 그 금액이 변하므로, 일정하다고 볼 수 없다.

대상 자산의 가격이 Par인 경우에는 쿠폰스왑 (Coupon Swap)과 파-파 스왑 (Par-Par Swap)의 결과가 동일하다.


사례2.

B채권은 만기가 3년 남은 채권으로, 현재 시장금리가 3.00%이며, 쿠폰이자율이 1.00%, 1년에 2번 이자지급을 하는 채권이다. 채권의 가격은 약 94.34이다. 현재 시장의 3년 만기 이자율 스왑 금리는 1.00%로 사례1과 동일하다. B채권의 현금흐름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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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투자시점에 약 94.34를 투자하였고, 매 반기당 0.5 (연 1.00%) 만큼의 쿠폰이자를 지급받지만, 만기에 원금을 100만큼 돌려받기 때문에 쿠폰이자금액 이외에 5.66만큼의 원금상승분을 수익으로 획득하게 된다. 채권의 기초 | 채권의 수익율과 쿠폰이자율 편에서 언급하였듯이 5.66 만큼이 시간가치를 고려하면 연 2.00% 어치의 수익이 되며, 채권의 수익율은 3.00%가 된다.

우선 쿠폰 스왑 (Coupon Swap)의 경우를 살펴보자. 쿠폰 스왑 (Coupon Swap)의 경우에는 원금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쿠폰지급금액만을 가지고 이자율 스왑을 하게되므로, 쿠폰이자율인 연 1.00%를 고정금리로 지급, 이에 상응하는 LIBOR flat (혹은 LIBOR+0bp)를 변동금리로 지급받게 될 것이다. 아래의 그림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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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서 쿠폰 스왑 (Coupon Swap)을 하게 되면, 채권의 쿠폰지급액에 대해서만 변동금리로 헤지 (Hedge)하게 되며, 투자원금이나 만기시 원금의 차이 부분에 대해서는 금리 헤지 (Hedge)가 되지 않기 때문에, 채권으로부터 발생하는 채권의 수익율 전체를 헤지 (Hedge)하는 것은 아니다.

사례2의 채권을 파-파 스왑 (Par-Par Swap)으로 거래하는 경우를 살펴보자. 파-파 스왑 (Par-Par Swap)은 채권 매수가격을 100, 즉 파 (Par)에 했다고 가정하고, 또한 만기에도 채권의 원금인 100, 즉 파 (Par)만큼을 받는 것으로 가정한다. 채권을 매도하는 매도자가 파-파 스왑을 번들 (Bundle)로 하게 되는 경우에는 채권 매수자가 채권가격에 상관없이 100만큼을 지급하고 그 현금흐름을 변동금리로 수취하게 되지만, 굳이 매도자가와 스왑 상대방 (Swap Counterparty)가 동일할 필요는 없다. 여기서는 채권을 94.34에 매수하였고, 매도자가 아닌 다른 스왑 상대방 (Swap Counterparty)와 파-파 스왑을 하는 것으로 가정하자.

일단 스왑 거래 시점에, 채권매수자, 고정금리지급자, 또는 변동금리수취자 (다 동일한 투자자이다.)는 100, 즉 파 (Par)와 매수가격의 차이인 5.66 만큼의 금액을 스왑 상대방에게 지급하게 된다. 거래 초기에 파-파 (Par-Par)를 만들기 위해 원금 일부의 교환이 생기는 것으로 업프론트 지불 (Upfront Payment)이 생긴다고 표현한다. 이 업프론트 지불 금액은 시간가치를 반영하여, 연 2.00%, 혹은 200bp의 금리로 환산될 것이다. 그림을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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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3.

C채권은 만기가 3년 남은 채권으로, 현재 시장금리가 3.00%이며, 쿠폰이자율이 5.00%, 매년 이자지급을 하는 채권이다. 이 채권의 가격은 100보다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약 105.66라면, 쿠폰 스왑 (Coupon Swap) 금리는 5.00%에 상응하는 LIBOR+400bp 수준의 변동금리를 지급받게 될 것이다. 이 부분은 굳이 다시 그림으로 나타내지는 않겠다.

반면에, 파-파 스왑 (Par-Par Swap)의 경우에는 5.66만큼의 파 (Par)를 초과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채권을 매입하였기 때문에, 업프론트 지급 금액을 사례2와는 반대로 수취하게 될 것이다. 그림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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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채권의 기초 | 채권의 수익율과 쿠폰이자율에서 채권의 수익율이 원금이 만기에 파 (Par)가 되는 부분을 반영하듯이, 파-파 (Par-Par)에 대한 가정으로 인해 초기 채권 매입가격과 파 (Par)만큼의 차이만큼, 업프론트 지급 금액이 발생하며, 이 지급 금액이 시간가치로 환산, 각 변동금리 수취기간에 반영되는 개념이다. 쿠폰 스왑 (Coupon Swap)과 달리, 파-파 스왑 (Par-Par Swap)은 투자원금의 변화 부분까지 반영하게 되므로 채권을 매입하면서 기대하는 채권의 만기수익율 전체에 대한 금리위험을 변동금리로 헤지 (Hedge)하게 된다.

 


참고

 

[참고] 신용사건이 예상되는 기업의 신용부도스왑

대부분의 경우에 금리커브는 우상향하고, 마찬가지로 한 기업의 신용스프레드도 우상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찬가지로, 신용부도스왑 (CDS, Credit Default Swap) 레벨도 아래와 같이 우상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CDS_Curve

당연히 신용사건 (준거채권의 부도, 채무구조조정, 지급불능 등)이 예상되는 기업의 신용부도스왑은 그 절대적인 프리미엄의 수치가 현저히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 커브 또한 완전히 다른 양상을 띈다. 아래의 그림을 살펴보자.

CDS_Curve2

각 만기의 신용부도스왑 프리미엄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신용부도스왑 커브가 전체적으로 위로 상승하겠지만, 그 커브의 형태 자체도 우하향하는 모습을 띄게 된다. 특히 1년, 2년 신용프리미엄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물론 이와 같은 현상이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다. 한 기업의 지급불능이 예상되는 경우는 흔치 않을 뿐더러, 신용부도스왑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기업의 지급불능이 예상되는 경우는 더 흔치 않기 때문이다. 필자도 이러한 모습을 자주 보지는 못하였으나, 2008년 3월 베어스턴즈 (Bear Sterns)가 제이피모건 (J.P. Morgan)에 인수되고 난 후, 그 해 연말까지 각 투자은행들의 신용부도스왑을 지켜보다가 자주 접하게 되었다.

왜 단기 신용프리미엄이 더 급격히 증가하게 될까? 필자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1. 금융시장의 공황으로 일정 정도 신용프리미엄이 증가하게 되면, 신용부도스왑의 만기가 장기일 수록, 그 증가폭에 제한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가장 유동성이 활발한 5년 신용부도스왑의 경우, 기본적으로 신용부도스왑이란 원금에 대한 보장의 성향을 띄는 보험이기에, 신용프리미엄이 연 20% 이상으로 증가하는 것은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이지 않다. 원금 100%을 보장받기 위해 연 20% 이상을 5년간 지급한다면, 5년 후에는 원금이상의 보장비용을 내게 될 것이다. 따라서, 5년 신용부도스왑은 20% (혹은 2,000bp) 이상 상승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해보이지만, 1년 신용부도스왑은 70%-80% (7,000bp – 8,000bp) 이상까지도 갈 수 있다. (사실 필자는 2008년 당시, 5년 신용프리미엄이 20% 이상까지 증가하는 경우도 본 적이 있다. 당시 한 투자자가 필자에게 전화를 걸어 5년 신용프리미엄이 20% 이상 (당시 20%대 초반까지 올라갔었다)에 거래되는 것이 논리적으로 가능한 지에 대해서 한참을 토론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급격한 시장의 패닉에 의한 단기적인 현상이었기는 하다.)
  1. A라는 기업이 현재 부도위기에 처해있다고 가정하자. 신용부도스왑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었던 A기업이기에, 작은 규모의 기업이 아니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지금 현재의 상황 (예, 당시 서브프라임 사태 중)에 의해 A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상황을 모면하면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판단할 것이다. 실제로 2008년 당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기업들은 수 십, 심지어는 백 년이 넘도록 건재하던 투자은행들이었다. 따라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혹시 모를 위험을 굳이 장기로 헤지하려 하지 않고, 1년만 먼저 헤지하고, 그 이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가 헤지 여부를 판단하려 할 것이다.
  1. 3년, 5년, 10년 만기의 신용부도스왑으로 투자자가 가진 포지션을 헤지하였을 때, 혹시라도 해당 기업의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고, 시장이 안정화된다면, 투자자의 신용부도스왑에 대한 시가평가 (Mark to Market) 손실은 1년 신용부도스왑보다 극심할 것이다. 전반적인 신용부도스왑 프리미엄이 5% 하락할 경우, 1년 신용부도스왑으로 헤지한 투자자는 원금의 5% 정도를 손실로 보겠지만, 10년 신용부도스왑으로 헤지한 투자자는 50%에 가까운 손실을 입게 될 것이다.

다른 이유가 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필자가 이해하는 위의 3가지 이유가 충분히 급격하 커브 모양의 변화를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한 기업의 신용부도스왑 커브를 살펴보면, 신용사건 위험에 대해서 짐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시장참여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했다고 가정했을 때다. 특히, 투자은행들과 같은 금융기관은 더 확실해 보일 수도 있다. 제조기업들과는 다르게, 투자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들을 단기자금이 융통히 되지 않으면, 지급불능에 도달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시장참여자들이 한 금융기관에 대해 거래상대방 위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그 의문이 다른 시장참여자들에게도 증폭된다면, 해당 금융기관에 대한 신용부도스왑 커브는 급격히 상승하면서 위의 그림과 같이 우하향하는 모습을 띌 것이다. 대부분의 단기 투자자들은 자금을 회수하려 할 것이고, 혹은 만기가 도래한 자금의 기한연장을 하지 않으려 할 것이기에, 해당 금융기관의 신용사건 위험은 더욱더 증가한다.

인플레이션 스왑 (Inflation Swap)

사실 스왑 거래는 두 거래당사자간의 계약에 의한 거래이기에, 이 세상의 어떤 자산도 그 자산에 대한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거래상대방만 있다면, 토탈 리턴 스왑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도 물론 마찬가지일 것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전반적으로는 아직 인플레이션을 거래하는 기관들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시장이 제대로 형성 되어 있지 않지만, 선진금융 시장에서는 그 거래 수요가 상당하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스왑 시장이 발달하여 활발한 거래가 진행되고 있고, 토탈 리턴 스왑 형태가 아닌, 인플레이션 시장 자체의 일반적인 거래방식 (Market Convention)이 따로 존재한다. 선진금융 시장의 일반적인 거래방식에 기준하여 인플레이션 스왑 (Inflation Swap) 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플레이션 스왑도 일반 이자율 스왑과 기본적인 개념은 비슷하다. 한 쪽의 거래상대방은 고정금리를 일정 기간 동안 지급하고, 반대편의 거래상대방은 이에 대해 그 기간 동안의 인플레이션 변동분을 지급하게 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거래되는 인플레이션 스왑은 거래시점부터 만기까지 현금흐름이 없는 제로 쿠폰 스왑 (Zero Coupon Swap) 형태를 띈다. 도식화 하면 아래와 같다.

인플레이션스왑_구조도

보다시피 일반적인 이자율 스왑의 거래와 같은 구조이며, 변동금리 대신 기간 동안의 물가지수 변동분을 주고 받는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제로 쿠폰 스왑의 형태를 띄기 때문에, 거래의 현금흐름은 아래와 같다.

  A (인플레이션 수취) B (고정금리 수취)
거래시점 현금흐름 없음 현금흐름 없음
거래기간中 현금흐름 없음 현금흐름 없음
만기시점 만기 물가지수 / 기초 물가지수 – 1 수취 (1+고정금리)^기간 수취 [복리]

 

bbgiflswap

공식이 좀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1+고정금리)^기간은 거래시점 약정한 고정금리를 기간동안의 복리로 지급하기 위한 공식이고, 만기 물가지수 / 기초 물가지수 – 1은 기간 동안의 물가지수 변동분을 계산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CPI-U라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도시소비자 비계절조정 지수를 자주 사용하며, 유럽에서는 Eurozone HICP ex Tobacco 지수를 사용한 거래가 활발한다. 또한 주의하여야 할 점은, 인플레이션 스왑의 물가지수는 기준점을 3개월 이전의 물가지수로 삼는다는 점이다. 이는 대부분의 국가들의 물가연동채 (Inflation Linked Bond) 가 3개월 지연되는 물가지수를 반영하는 방식인 캐나다 모델 (Canadian Model) 을 채택하기 때문이다.

여느 스왑들과 마찬가지로 거래상대방 위험은 존재한다.

 


참고

베이시스 스왑 (Basis Swap)

베이시스 스왑 (Basis Swap) 은 이자율 스왑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이자율 스왑이라고 하면 고정금리 대 변동금리의 현금교환을 하지만, 베이시스 스왑은 두 거래 상대방의 필요에 따라 변동금리 대 변동금리의 현금흐름을 거래하게 된다. 이자율 스왑을 이해한다면 베이시스 스왑은 간단하게 이해될 것이다.

베이시스스왑_구조도

 

거래상대방 A는 일정 기간동안 거래상대방 B와 필요에 의해 서로 다른 Reference의 변동금리를 교환하는 거래를 체결한다. 예를 들면, 미국 3개월 LIBOR 금리와 미국 6개월 LIBOR 금리를 교환하는 거래를 일정 기간동안 하는 동종통화간의 거래도 가능하고, 이종 통화간에 유럽 6개월 EURIBOR 금리와 미국 3개월 LIBOR  금리를 교환할 수도 있다. 동종 통화간에는 원금교환이 없는 Unfunded 거래가 일반적이고, 이종 통화간에는 통화 스왑과 마찬가지로 원금교환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역시, 계약에 의한 거래이므로 여느 스왑과 마찬가지로 거래상대방 위험은 존재한다.

 


참고

 

통화 스왑 (Cross Currency Swap, CCS, CRS)

통화 스왑, 영어로는 Cross Currency Swap, CCS 혹은 CRS, 은 서로 다른 통화, 즉 이종 통화간의 스왑거래이다. 대부분의 스왑 거래는 초기 및 만기에 원금교환이 없는 (unfunded) 형태를 띄지만, 통화 스왑은 초기 및 만기에 원금교환이 있는 (funded) 형태의 거래가 일반적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보유한 통화 (예를 들면, 원화)로, 통화 스왑으로 거래하려 하는 상대 통화 (예를 들면, 미국 달러화)를 차입하는 효과가 생긴다. 통화 스왑도 여느 스왑과 마찬가지로 거래 상대방 위험이 존재하며, 각 통화는 일반적으로 금리의 변동성 보다 훨씬 더 큰 변동성을 띄기 때문에, 거래 상대방에 대한 담보를 설정하거나 거래 한도를 세밀하게 관리하는 등 거래를 승인받거나 유지하기가 까다로운 편이다.

우선 그 거래 구조를 살펴보자.

통화스왑_구조도

위의 거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본적인 원달러 통화 스왑이다. 거래 초기 이종 통화간의 원금 교환이 있으며, 거래상대방 A는 원화 고정금리를 지급,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거래상대방 B는 달러 변동금리를 지급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원화 고정금리는 1년에 2번, 또 달러 변동금리도 1년에 2번, 6개월 LIBOR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를 지급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일반적인 미국 이자율 스왑이나 자산 스왑에서는 분기 별 지급, 즉 3개월 LIBOR를 기준하여 거래되는 것이 보통이다.

통화스왑의 현금흐름은 아래와 같다.

A (달러 변동금리 수취)

B (원화 고정금리 수취)

거래시점 (지급) 달러 거래금액 (거래시점 환율)(수취) 원화 거래금액 (거래시점 환율) (지급) 원화 거래금액 (거래시점 환율)(수취) 달러 거래금액 (거래시점 환율)
6개월 후 (지급) 원화 고정금리 x 원화 거래금액(수취) 달러 변동금리 x 달러 거래금액 (지급) 달러 변동금리 x 달러 거래금액(수취) 원화 고정금리 x 원화 거래금액
1년 후 (지급) 원화 고정금리 x 원화 거래금액(수취) 달러 변동금리 x 달러 거래금액 (지급) 달러 변동금리 x 달러 거래금액(수취) 원화 고정금리 x 원화 거래금액

만기시점 (지급) 원화 고정금리 x 원화 거래금액(수취) 달러 변동금리 x 달러 거래금액(지급) 원화 거래금액 (거래시점 환율)(수취) 달러 거래금액 (거래시점 환율) (지급) 달러 변동금리 x 달러 거래금액(수취) 원화 고정금리 x 원화 거래금액(지급) 달러 거래금액 (거래시점 환율)(수취) 원화 거래금액 (거래시점 환율)

 


위에서 여러번 언급되었듯이, 통화 스왑은 기본적으로 초기 및 거래만기에 원금교환이 수반한다. 이와 같은 통화 스왑은 국가 간에 거래되기도 하며, 기업이 외화로 채권을 발행할 경우, 그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원화로 고정, 즉 헤지 (Hedge) 하는 경우에도, 그리고 그와 반대로 투자자가 외화로 해외자산에 투자하였을 시에 이를 자산 스왑 (Asset Swap) 과 연계하여 외화로 된 현금 흐름을 원화로 고정, 즉 헤지 (Hedge) 하는 경우에도 종종 사용된다.

 


참고